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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행정론] 비영리조직의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토론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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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행정론] 비영리조직의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토론해 보시오.
사회복지기관과 같은 비영리조직은 공익을 우선시한다. 반면에 마케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이다. 따라서 비영리조직과 마케팅은 이른바 궁합이 맞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최근 들어 비영리조직이 앞 다투어 마케팅을 강화시키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비영리조직에 대한 시민의 기대와 역할은 증대하는 반면에 이들에 대한 정부 지원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고 더욱이 비영리조직 간의 경쟁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각 비영리조직은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자생적으로 충당해야만 했고, 이때 기업의 마케팅 전략은 비영리조직의 훌륭한 재정자립 방안의 하나로 떠오른 것이다.
그러나 비영리조직이 영리를 추구하는 마케팅 기업을 도입했다 해서 비영리조직 전체가 영리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비영리조직이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영리추구가 아니라 공익추구라는 큰 틀은 견지한 채 사회복지서비스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다시 말해 후원자 개발, 클라이언트 선정, 이용자 모집 등에 마케팅 기업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사회복지의 이념이 손상되지 않은 범위 안에서 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영철학에서 처음 나온 마케팅은 시장에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예측하고자 하는 일련의 관리과정이다.
구체적으로 말해 표적시장(target markets)에서 상품(가치)이 거래되도록 만든 프로그램(분석, 기획, 집행, 조정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가격결정, 커뮤니케이션, 유통 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마케팅은 판매(sales)와 혼동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판매가 기존 제품의 판매와 촉진활동의 강화를 통해 매출을 증가시킴으로써 이윤을 추구하는 것임에 반해 마케팅은 고객들이 가진 욕구를 마케팅을 통해 충족시켜 줌으로써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판매는 단기적인 매출의 확대와 고객획득에 집중한다. 그러나 마케팅은 고객욕구에 집중하면서 장기적인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고객의 가치와 고객만족을 추구하는 과정이다.
마케팅을 통해 기업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생산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만족시키며, 그 결과로 이윤을 얻는다.
마케팅은 주로 기업의 상품판매 전략으로 인식되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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