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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과정에서 메시지 수취자와 전달자 입장에서 설명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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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과정에서 메시지 수취자와 전달자 입장에서 설명하시오.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려면 최소한 의사를 전달하는 사람과 전달받는 두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전자를 송신자(전달자, sender), 그리고 후자를 수신자(receiver)라고 한다.
이때 송신자(전달자)는 통상 1인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수신자는 1인 또는 그 이상일 수 있는데 많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연설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된다. 송신자(전달자)는 메시지를 매개로 의사를 전달하게 되는데 이때 메시지는 말일 수도 있고 글일 수도 있다.
물론 송신자의 표정이나 제스처도 메시지의 일부를 구성한다. 말의 형태이든 글의 형태이든 메시지를 작성하는 것을 부호화(encoding)라고 한다. 송신자가 메시지를 만들어 수신자에게 보내면 수신자는 자신의 준거 틀(frame of reference) (경험, 정보, 태도 등)을 바탕으로 보내온 메시지를 해석하게 되는데 이를 부호해독(decoding)이라고 한다.
그리고 메시지를 해독함으로써 송신자의 의도를 지각하면 수신자는 이에 대한 반응(response)을 보인다. 그 반응이 송신자에게 되돌아갔을 때(feedback) 송신자는 이를 통해 수신자가 자기 의도를 바르게 이해했는지를 판단한다. 이때 수신자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판단이 들면 다른 방법으로 재부호화(re-encoding)한다. 방송이나 연설 같은 대화에서는 송신자와 수신자의 역할이 고정되지만 대화인 경우에는 이들의 역할이 수시로 바뀐다.
이 모형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의사소통은 송신자, 메시지, 수신자로 구성되며 이 세 요소가 의사전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를 각각 송신자효과, 메시지효과, 수신자효과라고 한다.
첫째 송신자효과(sender [source] effect)는 송신자가 누구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효과를 말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송신자의 신뢰도(credibility)로, 신뢰할 수 있는 송신자인 경우 의도하는 의사전달효과를 얻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기대하는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그리고 신뢰도는 신용(trust), 전문성(expertise), 매력(attractiveness) 등으로 구성되며 이것을 쌓는 데는 장시간이 필요하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의 실수에 의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둘째 메시지효과(message effect)는 메시지를 얼마나 잘 만들었느냐에 따라 좌우될 수 있는 의사소통효과를 의미한다. 좋은 메시지는 (1) 수신자의 주목을 끌 수 있어서 상대방이 들어 주거나 읽어 주도록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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