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는 표면감정과 이면감정이 있다. 표면감정은 서비스 이용자가 사용한 단어나 대화의 내용 가운데 포함되어 비교적 쉽게 포착할 수 있는 감정을 말하며 이면감정은 서비스 이용자의 말에는 표현되지 않지만 저변에 깔려 있다고 추측되는 감정을 말한다.
"예를 들면 강물에서 수면의 물결처럼 곁으로 보인 감정을 표면감정이라고 하고 강물의 지류처럼 겉으로 보이지 않으나 저변에 깔려 있는 감정을 이면감정이라 한다(Hambly, 1992).", 만일 서비스 이용자가 "저는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아무리 책을 봐도 정신집중이 안 되고, 한참 읽고 난 다음에도 무엇을 읽었는지 모르겠어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