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이후의 전통적 관리론은 인간보다는 일을 중시하는 바탕위에서 지나치게 인간으로 하여금 일하게 하는 기술에만 집착하였고, 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1930년대 이후의 인간관계론은 반대로 일보다는 인간을 중시하는 바탕 위에서 일하게 하는 기술보다는 인간과 그 행동에 중점을 두었다. 이들 전통적 관리론은 모두 생산관리만을 중시한 능률지향적 성격이었다.
1950년대 이후의 근대적 관리론은 단순히 일 또는 인간의 한쪽으로만 그 관심이 치우친 것이 아니라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바라보는 양면성을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