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우리 사회는 신체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 못지않게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으며, 정신건강을 통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 보다 더 삶의 질(QoL)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현대사회는 개인은 물론이고 가족, 집단, 지역사회 등 사회체계에 따른 활동범위의 확대와 사회적 욕구의 증대에 의해 비인간화 현상을 초래하였으며, 이러한 과잉자극에 따른 정신과 마음의 심리적 부담은 인간의 무력감과 고립감, 그리고 불안과 갈등을 야기하여 현대인의 정신병리적 이상까지 야기하는 시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