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ein(1992)은 조직문화는 세 가지 수준에서 구성된다고 하였다. 그 세 가지 수준은, 바로 가장 심층부의 잠재적 수준인 기본적인 믿음과 전제, 인식수준인 가치와 규범, 그리고 가시적 수준인 표면에 드러나는 인공물 등이다.
믿음과 전제는 조직구성원들이 당연한 것으로 간주하는 원천적인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조직문화의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조직의 가치와 규범으로 표출된다. 조직의 가치는 조직구성원들에게 무엇이 중요한가를 규정하고, 규범은 구성원들에게 기대되는 행동양식을 규정한다. 이러한 가치와 규범에 근거하여 조직에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문화의 인공물을 가질 수 있다. 즉 문화의 표현물(culture's manifestations)이라고 하는 물리적인 것들(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