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모델(life model)은 생태학적 관점에서 나온 실천 모델로서 사람과 환경을 통합적으로 보고 개인과 환경 모두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갖는다. 이러한 생활 모델은 1970년대 초 저메인과 기터먼(Germain & Gitterman)이 생태체계적 관점을 이론적 준거틀로 도입하여 개발한 것으로 인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고 개인, 집단, 지역사회 등의 제반 체계에 개입할 수 있는 실천원칙과 기술을 통합한 것이다.
이 이론의 핵심은 개인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적응해 나간다는 것이다. 환경과 적응하며 성장하는 개인이 있는 반면 삶의 상황에서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개인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