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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레포트] 제 38회 여수 거북선 축제 - 임란해전 유적지 순례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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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8회 여수 거북선 축제 - 임란해전 유적지 순례를 다녀와서
작년부터 2회째 실시된 임란 해전 유적지 순례에 대한 많은 방송 뉴스와 기사를 보고,
여수에 산지 6년째가 됐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유적지를
아이들과 함께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돼 참가하게 됐습니다.
1. 참가 신청: 미리 신청하지 못했지만 늦게나마 신청하고도 개별 전화로 참가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좀더 전국적이고 체계적인 홍보부족으로 지역민이나 관광객
참여가 저조하게 느껴져 아쉬웠음.
2. 탑승: 7시 30분까지 신항 부두로 오라는 전화에 따라 도착했으나 막상 행사장에서는
제대로 된 안내가 미흡했음. 특히 늦게 도착한 사람들의 경우 탑승지가 어디인지 찾기
어려워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심했음.
입구나 주차장에서부터 선박 탑승지인 2부두까지 바닥에 화살표를 붙여놓아 안내를 하고,
정시에 안내자가 참가자들을 제대로 인솔할 필요성을 느꼈음. 기차 여행을 온 참가자들의
경우는 깃발로 안내가 됐지만 개별적으로 참가한 외지 관광객이나 지역 관광객을 위한 배려는 부족했음.
특히 2부두에 도착한 후 배가 도착하고 줄을 서서 탑승할 때까지도 제대로 된 안내자의
설명이 없이 눈치와 아는 사람들의 얘기를 귓등으로 들어서 행동해야 했음. 또한 유람선이 도착한 후에 부랴부랴 배에 올라가 임란 유적지 순례 플랜카드를 붙이는 모습은 준비
부족을 여실히 보여줬음.
탑승시 선박 입구에서 ‘임란 해전 유적지 순례’ 안내문과 여수 관광지도 등을 나눠줬는데, 가족 단위 관광객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이 무조건 일렬로 세워 5-6세의 어린 아이도
엄마나 아빠와 떨어져 한 줄로 서서 안내문을 한 부씩 받아야만 입장을 시키며, 빨리
안받는다고 다그치는 모습은 미흡한 행사진행을 단적으로 보여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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