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란 무엇인가? "하는 기업의 본질에 관한 물음에는 여러 가지의 답이 나올 수 있다. 이것은 기업이라는 조직의 형태에 대한 관점이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을 보는 관점을 기업관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여러 가지 기업관들을 보게 되면 일치되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을 기업의 본질적인 특성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조직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은 수익성 추구라는 공통의 목표 속에서 행동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수익성 추구는 經擴性의 原則에 입각하여야 한다.
경제성의 원칙이란 경제적으로 가장 유리한 생산 함수 및 요소결합의 실현을 모색하는 것으로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생산적인 변환과정에 관련된 기본원칙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은 이윤을 통해 기업의 존재가치를 확인할 수 있고 이윤을 창출하지 못하는 경우 기업의 활동이 극단적으로는 정지되기 때문에 어떠한 환경이나 조건 속에서도 이윤을 추구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기업은 본질적으로 생산기능을 수행한다. 여기서 말하는 생산이란 효용가치를 창출, 부가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생산이란 사회가 요구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얻기 위해 기업의 자원을 결합하여 변환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기업은 인간의 욕구충족을 실현시킬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창출하는데, 이것은 결국 효용을 창출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기업이 창출하는 효용은 경영자의 경영관리기능에 의해 합리적으로 계획되고 통제된다고 할 수 있다.
셋째, 기업은 사회적 특성을 갖는다. 기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존재로서는 그 가치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다.
기업의 내부적인 사회적 특성으로서, 기업은 인간집단에 의해 구성되는 사회적 유기체로서 인간이라는 구성원간의 원만한 이해와 협동이 선행되어야만 기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의 외부적인 사회적 특성으로서, 기업은 저마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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