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환경을 자신의 외부에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없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환경은 인간의 친밀한 부분이 되며 인간의 선택과 사회적인 상호 교류를 통하여 자신의 삶을 구축하는 재료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주어진 환경의 기회에 따라 자신이 행하는 선택에 의하여 형성되는 것은 자신의 개인적인 삶만이 아니다. 자신의 선택과 활동에 의하여 역으로 환경을 형성한다. 어떤 수준의 인간체계와 그것이 속한 보다 큰 수준의 체계 사이의 상호 교류를 고려함에 있어 인간은 적응 개념에 익숙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적응은 보다 작은 체계가 보다 큰 환경의 힘에 굴복하는 방식을 의미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따라서 적응은 굴복으로 해석되며 일방적인 강제로서 본능적으로 거부된다. 그러나 굴복은 적응의 한 방법일 뿐이며 그럴 때조차도 그것은 환경에 영향을 미친다.
적응은 상호 교류의 과정을 의미하는 능동적인 개념으로 분류되어야 하며 그것에 의하여 인간은 그들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형성하며 그리고 역으로 그들 자신이 형성되어 진다. 또한 인간사회의 발달에서 상이성(桐異性)의 중요성을 지지해 주는 이론을 필요로 한다.
즉 인간의 조직은 개인차의 표현을 통하여 성장, 발전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이론이다. 그러한 기초이론들은 건강과 정상의 기준이 개인의 다양성과 소수집단의 차이를 허용하는 일련의 대처행동과 가치체계를 포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론은 사회에서의 사회복지실천 기능과 일치해야 할 뿐 아니라 개인에 대한 존중과 생활상황을 다루는 사람들의 독특한 방식에 대한 존중을 요구하는 사회복지실천의 핵심적 가치와도 일치해야 한다.
사회복지실천 이론은 성장을 향한 외향적인 추구를 다루어야 할 뿐 아니라 인간의 상호 작용과 상호 교류에 의하여 발생하는 개인과 인간집단 내부의 변화의 본질에 대해서도 다루어야 한다. 인간과 조직발달에 대한 모든 기초적 이론들은 안정과 내적 통합의 유지에 대한 개인과 집단의 욕구를 다루며, 개인과 집단 내부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설명한다. 초기의 정신분석이론들과 조직기능에 관한 많은 이론들은 정태적인 균형을 유지하려는 충동(drive)에 많은 강조점을 두었다.
인간의 조직이 시간을 경과하면서 발전하는 것으로 보며 성장과 변화에 대한 인간의 잠재능력에 낙관적인 견해를 가진 기초이론이다.
이러한 이론의 기본적인 개념들은 인간의 약점보다는 장점에 초점을 두며, 또한 생활과업에 대처하여 의존으로부터 독립을 거쳐 상호 의존으로 나아가려는 인간의 욕구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인간의 동기와 성장에 대한 이러한 견해는 사회복지사가 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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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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