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실천이란 영어로는 Social Work Practice라고 번역되며, 사회복지실천은 사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인과 소집단, 가족 또는 지역사회의 문제 및 요구에 권한부여적 문제해결 접근방법으로 개입하는 종합적인 전문 활동이다.
그러나 사회복지실천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구체적이며 간결하게 정의를 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사회복지실천의 기능과 사회복지실천의 과정에 대해 분명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실천방법과 장면들이 다양하여 모든 내용을 포괄하여 정의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회복지실천은 1998년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당시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사회복지사업법의 개정과 더불어 2003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취득 국가고시제도를 도입하게 되어 기존의 개별사회사업과 집단사회사업이 없어지고 사회복지실천론과 사회복지기술론으로 변경한 2000년부터 사회복지실천이라는 말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사회복지실천에 대한 개념은 사회복지가 발달하던 초기에는 개인이나 개인의 성격변화에 초점을 둔 정의가 대부분이었다.
리치몬드(Rchmond)는 사회복지실천을 개인 대 개인 및 인간과 사회환경 간에 적용하는 능력을 갖도록 성격을 발달시키는 과정으로 보았다. 그러나 1949년 보워(Bower)가 사회복지실천의 정의를 클라이언트와 환경 사이에 조화를 이루도록 지역사회 내의 자원과 클라이언트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동원하는 정의로 변화되었다.
사회복지실천에 대한 포괄적인 정의가 내려지게 된 것은 1950년대 후반부터 사회복지방법에서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공통적인 역할과 요소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사회복지통합방법이 나오게 되면서부터이다.
보헴(Boehem)은 사회복지실천으로서 사회복지를 기존의 개인중심의 정의에서보다 포괄적으로 "사회복지는 개인이 단독으로 또는 집단 내에서 그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시켜 주기 위한 하나의 모색이다.
사회적 기능의 강화는 인간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상호관계에 중점을 두는 활동으로서 개인의 능력을 회복시켜 주는 활동, 개인과 사회자원을 보충시켜 주는 일, 개인의 역기능을 예방하는 기능이다"라고 정의하였다.
보헴(Boehem)에 따르면 사회복지를 일련의 계획된 변화활동을 통해 개인 ․ 집단 ․ 지역사회의 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도구적인 전문직으로 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강조하면서 인간과 환경 사이의 상호작용을 구성하고 있는 사회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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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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