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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갈등의 필요성에 대해 찬반의견을 제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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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서 갈등의 필요성에 대해 찬반의견을 제시하시오
갈등은 조직생활의 일부분이며 개인 내부적으로 일어나거나 개인 상호 간, 개인과 집단 간 그리고 집단과 집단 간에 발생될 수 있다. 갈등은 대개 역기능적인 것으로 인식되지만, 이익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갈등은 장기적 차원에서 조직의 변화를 초래하여 조직개편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조직화된 사회에서 갈등은 보편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직의 경우 많은 사람들과 집단들이 나름대로의 목표를 지닌 채 활동하다 보면 여러 형태의 마찰과 불편한 관계가 생기게 된다. 예를 들면, 조직구성원들간에 학력별․ 계층별 갈등이나 상사와 부하 간의 의견 차이, 조직 내 여러 부서 간이나 집할 간에 갈등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경영자는 조직 내에 갈등(organizational conflict)의 잠재력이 있는 부분을 감지하고 갈등이 발생했을 때는 그로 인한 역기능적인 요소를 감소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경영자는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함으로써 구성원들이 보다 행복감을 찾도록 해야 할 책임이 있다. 또 나아가서 개인목표와 조직목표를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조직에서의 갈등은 반드시 좋지 못한 것인가? 기업조직의 경우 갈등은 순기능(順機能, function)과 역기능(逆機能, dysfunotion)의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갈등의 역기능 측면을 보면, 갈등은 성과나 목표달성에 에너지를 모을 수 없다는 점에서 개인과 조직 양편에 부정적 결과를 줄 수 있다.
또 종업원에게 심적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며, 이로 인한 심리적․ 생리적 증상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지속적 갈등은 전체 집단의 분위기에 영향을 주며 집단 응집성에 해가 된다.
한편 갈등의 순기능 측면을 보면, 적당한 갈등은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갈등은 조직문제의 해결책으로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제도를 탐색하게 만든다. 또 종업원이 분발할 필요성을 느끼게 만들어 종업원의 동기부여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경영자의 과제는 갈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라기보다는 갈등의 역기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라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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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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