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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의 등장배경 및 발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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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의 등장배경 및 발달과정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solution-focused family therapy)는 1970년 초 Insoo Kim Berg와 de Shazer가 재발한 단기 문제해결모델을 확장시킨 이론이다. 이 모델은 1970년대 가족치료의 새로운 접근방식이 도입되는 분위기 속에서 MRI(Mental Research Institute)의 전략적 가족 치료모델을 토대로 성장하였다.
de Shazer는 주로 조사연구, 이론형성, 저술활동에 치중하여 왔고, Insoo Berg는 전략과 접근기술을 발전시키며 저술활동과 치료자를 위한 교육 사업에 헌신해 오고 있다. 가족치료의 원리는 병리적인 것 대신에 건강한 것에 초점을 두며 환자의 강점과 자원, 건강한 특성을 발견하고 이를 치료에 활용한다. 과거에 대해 깊이 다루지 않으며 현재와 미래를 지향하고 문제의 내용이나 원인보다는 문제해결방안 모색과 새로운 행동 유형의 시작에 초점을 맞춘다.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는 환자가 자신의 문제에 관하여 가장 많이 알고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해결방안 모색에서 환자의 자율적인 협력을 중요시한다(Shazer, 1985; Berge, 1994).
1978년, Milwaukee에 Brief Family Therapy Center(BFTC)를 설립하였다. 이들은 Palto Alto에 있는 MRI에서 훈련을 받은 후 가족구성원의 부적응이나 문제의 원인에 초점을 두지 않고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생긴 욕구들을 충족시키는 것을 가족치료 목표로 삼았다.
그리고 단기가족치료는 해결방안 구축모델로 발전시켜 나갔고 현재는 해결중심치료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해결중심 가족치료의 접근법의 대상은 알코올중독, 행동장애, 관계문제, 가족문제, 개인문제, 집단문제 등이며, 이 치료법은 인간의 잠재적인 자원, 문제해결능력, 과거의 성공적인 경험, 변화욕구 등을 중요시하고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모든 전략과 기법의 근거로 삼고 있다. 한국에는 1987년부터 소개되었으며 현재 단기가족치료센터 한국지부가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다.
해결중심적 단기가족치료자로서 주목할 만한 다른 인물은 E. Lipchik과 M. Weiner-Davis(1992)이다. 이들은 현재 Milwaukee의 단기가족치료센터에서 독립하여 각각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특히 E. Lipchik은 Milton Erickson에게서 직접 훈련을 받아서 치료자의 치료적 질문을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B. O'Hanlon(1989)은 이러한 Milton Erickson의 견해를 확장시켜 해결중심적 접근방법을 만들어 냈다. 또한 그는S. de Shazer에 의해 다져진 해결중심적 개념을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가족치료의 기법 중에서 해결중심 단기가족치료는 국내에 최근에 소개된(1987년) 접근방법으로서 임상적 효과가 높아 가족치료분야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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