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대전이 종결된 1945~1975년까지는 역사적으로 사회복지가 가장 발전한 '복지국가 황금기'(Golden Age)가 전개된다. 이전 시기에 제도적 ․ 재정적 ․ 수혜자 측면에서 확고하게 정착된 복지국가가 제 2 차 대전 이후 약 30년 간 지속된 경제적 번영에 힘입어 복지국가의 발전이 최고조에 달했다.
영국의 경우 50년대 이후 주요 사회보험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급여수준이나 대상이 되는 사회적 위험의 정도도 급격히 향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