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아동정책과 청소년정책은 태동과 발전의 역사를 각기 달리하면서 최근까지 독립적으로 수행되어 오다.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하나의 부처로 통합되면서 아동 ․ 청소년정책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아동정책은 1961년 아동복리법의 제정으로 청소년 정책은 1987년 청소년육성법의 제정으로 고유 정책 영역으로 자리매김하며 첫 출범을 하게 되었다. 이후 아동정책은 보건복지부에서 요보호 아동을 위한 아동복지 중심으로, 청소년정책은 모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활동 중심으로 체육청소년부. 문화체육부, 국가청소년위원회 등으로 관할 부처를 변경하면서 발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