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클라이언트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의 양상과 범주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을 설명하는 많은 이론들을 접해 왔다. 따라서 개입전략도 이처럼 다양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일부의 사회복지사는 그러한 전략을 모두 터득하려기보다는 한두 가지를 편안히 구사하는 데에 그치고 말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개입이론은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어떤 이론은 기존 개념의 변화를 요청하는 혁신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매우 새로운 측면을 제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치료이론과 기법의 과잉은 사회복지실천에 많은 문제를 제기시켜 준다. 즉, 어떻게 상호 배제적인 이론에 근거하여 상이하게 전개되는 논리를 정복할 수 있을까? 만일 그 논리들이 모두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