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acceptance)은 클라이언트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수용은 가치 있는 인간, 존엄성을 가진 인간으로 수용받고자 하는 욕구에 관계되는 관계원리이다. 클라이언트의 장점과 단점, 잠재력과 제한점,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나 바람직한 행동, 긍정적 감정이나 부정적 감정, 인정받고자 하는 행동 등 실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정받기를 원하면 인정해 주면 될 것이다. 굳이 인정받고자 하는 행동인 줄 알면서도 인정해 주지 않는 면이 있다.
'사촌이 논 사면 배 아프다'는 한국 속담이나 '칭찬에 인색한 문화'라는 말을 통해 한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