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지의 역사적 발전과정(발달과정)
1944년 조선구호령을 효시로 직업보도, 모자복지 등이 포함되어 부녀복지행정이 일부 실시되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발생한 전쟁미망인, 전쟁고아, 난민문제, 윤락여성 등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 여성단체가 소극적인 보호 위주의 부녀복지로 시작되었다.
1960년대에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법들-생활보호법, 윤락행위 등 방지법-이 제정, 시행되었고 부녀상담소의 설치와 시립부녀복지관의 설립 등 주로 여성 부랑자와 근로 여성의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여성복지의 주된 방향은 불우가정 여성의 보호에서 사전예방사업으로 전환되기 시작하였고, 여성의 모성보호문제가 관심을 끌었다. 여성복지의 방향이 사전예방 사업으로 전환되었고, 남녀평등과 여성의 발전문제가 대두되었으며 취약여성(Vuinerable Woman)문제, 여성의 보호문제가 관심을 끌게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가출여성과 윤락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선도사업과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새마을부녀회를 통한 농촌여성들의 소득증대 사업과 생활개선사업이 전개되었다.
그리고 1975년의 '유엔 세계여성의 해' 제정 이후에는 보편적 개념의 여성복지가 우리나라에 자리 잡기 시작하였다.
1980년대는 여성운동을 계기로 여성문제영역이 성차별적인 법이나 제도, 고용관행, 여성에 대한 의식, 태도, 가치관, 문화 등까지 확대 되었다.
1983년에 한국여성개발원의 설립, 1983년 국무총리 직속하의 여성정책심의위원회가 설치되었다.
1985년 여성정책심의위원회가 채택한 여성발전 기본계획과 남녀차별 개선지침은 여성 정책이 국가정책으로 통합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1985년 여성발전기본계획에 대한 정책 수립, 1988년 정무제2장관실의 발족, 남녀고용평등법과 모자복지법의 제정, 가족법의 개정 등 여성의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었다.
1990년대는 사회 전반적인 여성의 지위와 역할 변화, 여성의 욕구가 증대하면서 여성인권문제가 크게 부각되었다.
이에 따라 사적 영역으로 치부되어 왔던 성과 가족 내의 문제 등에 대해 법적 관심을 확대시키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1991년 영유아법이 제정되면서 여성복지 개념이 보편적 서비스의 재념으로 전찬되었다. 1995년에는 "여성발전기본법"이, 그 후 성폭력, 가정폭력 범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