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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의 문제점 및 의료지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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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의 문제점 및 의료지원서비스
장기이식은 약의 투여나 수술을 통해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거나 환자의 건강을 유지하는 종래의 방법에서 정상기능의 상태로 돌아올 수 없어서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장기를 다른 사람의 건강한 장기로 대치하거나 인공장기로 대처한다. 장기이식에 있어서 극소수의 인공장기를 제외하고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활용되는 모든 장기가 어느 누가 되었든지 "사람"에게서 직접 얻어서 환자에게 이식하여야하는 것이다. 그러나 뇌사가 인정되는 나라가 많아지고 있음에도 아직도 사회, 윤리, 법률, 종교적 논란을 포함한 많은 사회적 해결과제를 안고 있다.
장기이식의 의료 외적인 문제는 다음과 같다.
1/ 장기공여에 있어서의 상업성,
2/ 뇌사의 인정여부,
3/ 장기적출 시기상의 문제,
4/ 장기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장기이식 대상 환자 선정의 형평성,
5/ 장기이식 기회에 대한 지역 간 형평성,
6/ 공여된 장기의 효과적인 활용,
7/ 윤리적이고 타당하다고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점 등이 지적되고 있다.506)
장기이식과 관련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의료사회사업적 지원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기이식과 관련된 문제 중 상업적인 장기거래, 본인의 동의에 의거하지 않은 장기적출 등 명백히 비윤리적이라고 간주되는 사항이다.
기증 후 보상을 받음으로 해서 최초의 동기는 인류애에 기초한 기증이었으나 기증 후 금전적인 매개가 개입되는 경우 등에 개입하여 장기공여에 관해 사회전반의 분위기를 바로잡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둘째, 장기의 수급과 배분에 있어서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없도록 대상자 모두에게 형평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셋째, 만성 장기질환으로 가정과 사회에서 위치와 역할을 상실함으로써 부부관계, 사회적 관계상 위기로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환자의 주변사람들에 대한 상담으로 관계를 개선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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