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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문제의 우선순위 결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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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문제의 우선순위 결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간에 목표에 대한 합의가 쉽게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문제의 우선순위와 개입방법에 일치된 견해를 이끌기까지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정해지지 않으면 개입에 관한 계획을 세울 수 없기 때문에 사회복지사는 클라이언트와의 활발한 의사교환을 통해 반드시 표적문제와 개입방법에 양자의 동의를 이끌어 낼 필요가 있다.
클라이언트 대부분의 문제는 단순하지 않고 복합적이다. 연구자와 실무자는 원조가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두세 개의 해결가능성이 큰 문제에 집중해서 노력할 것을 권한다. 문제의 우선순위가 결정되지 않고 개입의 초점이 분명하지 않을 때 원조 노력은 실수투성이가 되며 사회복지사와 클라이언트 모두가 실망하는 결과를 가져오기 쉽다.
과제중심모델을 이론화한 엡스타인(Epstein, 1980)은 문제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지침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1/ 클라이언트가 문제로서 인식하고 해결되기 바라는 모든 문제를 기록한다.
2/ 사회복지사, 법원이나 아동보호기관 등 클라이언트와 관련된 기관에서 해결되어야 할 문제로 인식된 것을 첨부하여 기록한다.
3/ 상호 관련성을 고려하여 기록된 문제를 묶는다.
4/ 클라이언트로 하여금 문제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두세 개의 우선적인 문제를 선택하도록 한다.
5/ 문제의 우선순위에 대해 사회복지사의 의견을 제시한다.
6/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가 클라이언트의 상황에 다음의 몇 가지 기준을 고려하여 문제순위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다.
클라이언트 상황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해로운 문제로 남을 것은 무엇인가, 해결되었을 경우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은 무엇인가, 클라이언트에게 관심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한정된 시간, 노력, 자원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될 문제는 무엇인가, 변화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혹은 현실성이 없을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7/ 위의 기준에 근거하여 개입에 가장 적절한 세 가지 문제를 선정한다. 실무경험이 많은 사회복지사와 임상연구자들은 세 가지 이상의 문제를 한꺼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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