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한 말씀은 그 기적이 시작된 이래로 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말씀가운데 하나로서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단순히 예수님이 시행하신 기적이라는 것 외에도 많은 교훈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은 계수조차 하지않은 여자와 노인과 어린아이들의 수는 차치하고라도, 장정 남자만 5천명에 이르렀던 수많은 인파를, 한 소년이 내놓은 작은 도시락 하나로 모두를 먹이고도 오히려 열두 광주리나 남은 믿을수 없는 기적 중의 기적이었습니다 부족함이나 모자람이 아니라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 어떻게 풍족하게 남음이 있을 수 있는 것인지 인격적이고 과학적으로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 바로 오병이어의 기적이라는 사건이었습니다
오병이어(五餠二魚)의 기적에 관한 4대 관점에 대한 고찰
(마가복음6:30~52)
기독교복음사역원 손영 사역장
1. 소년의 오병이어와 예수님의 오병이어(마가복음6:38~41)
2. 예수님으로 부터 권능을 받은 제자들은 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지 못하였는가?(마가복음6:7, 6:37)
3. 오병이어의 기적에 참여된 사람들은 누구이며, 그들은 왜 그토록 에수님의 말씀에 집착하는가?(마가복음6:32~33)
4. 오병이어의 기적이 남긴 것과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마가복음6:42~44)
사실 이 엄청난 기적도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던 시대, 수백만명을 매일 매끼마다 40년동안이나 먹였던 하나님의 기적에 비교하면 기적이라고 말할 것도 아닌 것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애굽의 모든 가산을 버리고 도망치다 시피 나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그야말로 무일푼의 백성들이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농사를 지어 가면서 끊임없이 이동을 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었기 때문에 의식주에 관한 모든 것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살아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때마다 만나를 내려 주셨을 뿐만 아니라 적당한 기온과 수분으로 보살피면서도 오히려 감사는 커녕 백성들의 원망까지 들어야 했습니다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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