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은 아브라함의 조카로 알려진 창세기의 사람입니다 창세기 11장 27절에 의하면 데라는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그 가운데 하란이 롯을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라는 셈의 족보에 나오는 후예로 노아의 11대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라의 자녀 가운데 하란은 고향인 갈대아 우르에서 아버지 데라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창세기11:28) 그로 인해 롯은 삼촌인 아브라함에 의해 성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데라의 두 아들 아브라함과 나홀이 각각 사라와 밀가와 결혼을 하였으며, 그후 그들과 함께 갈대아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 하란에서 데라는 205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창세기11:29~32) 이와같이 롯은 아브라함을 따라 갈대아 우르에서 하란을 거쳐 가나안으로 이주하였습니다(창세기12:5) 아브라함과 함께 다시 애굽으로 이주하였고(창세기13:1), 그곳에서 목자들간의 분쟁으로 롯이 요단을 택하여 삼촌인 아브라함과 이별하였습니다(창세기13:7~10)
그 후, 롯은 소돔성에 정착하였으나 동방의 왕들 사이의 전쟁에서 모든 재물을 빼앗기고 포로가 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창세기14:1~12) 이 소식을 들은 아브라함과 318명의 용사들에 의해 잃었던 모든 것들을 다시 되찾는 은혜를 또 다시 입게 됩니다(창세기14:13~16) 롯이 소돔성 문지기로 근무하고 있을때 얘기치 않은 두 천사의 방문을 맞이하게 됩니다 두 천사에게 대접을 한 롯의 집에 천사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소돔성 색인들의 방문이 이루어졌고, 색인들이 천사들을 자기들에게 내어줄 것을 요구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합니다 롯이 그들을 만류하였지만 막무가내로 요구하던 차에, 롯이 그들에게 아직 수처녀인 두 딸을 내어주겠으니 두 딸들과 관계를 맺을 것을 제안하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두 딸을 원하지 않고 두 천사를 요구하니 천사들이 그들의 눈을 멀게하는 일까지 일어나게 되고, 이 일로 인하여 두 천사들은 소돔성 멸망에 관한 긴급한 소식을 롯에게 전하게 됩니다(창세기19:1~13)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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