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예배와 말씀과 찬양과 기도가 생명력있게 활동하는 곳입니다 우리가 다니고 있는 교회안에 이러한 가장 중요한 요소들이 없거나 미미하다면 그곳은 이미 교회가 아니거나 간판만 존재하는 곳이라 할 것입니다 교회는 대형교회와 중형교회, 소형교회 할 것 없이 너무나 많이 있지만 이러한 중요한 요소들이 형식에 치우쳐 있다면 그 교회도 병들어 있는 교회라 할 것입니다
교회안에서 말씀이냐 아니냐를 놓고 시시비비가 일어난다면 그 교회 또한 정상적인 교회는 아닐 것입니다 교회안에서 말씀은 백번을 강조해도 무리가 아닐 것입니다 또한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메세지를 던지는 사람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면 그 집단은 아직 희망이 있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으로 돌아가기가 어려운 것은 세상을 가지고 들어온 다른 세력과 이에 동조하는 세력들이 그 속에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상의 합리적인 방법과 놀이문화, 외식문화 등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며 사실상 그 조직을 지배합니다 이러한 방법을 코이노니아(Koinonia)라고 주장하면서 말씀을 조금씩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예배시간에도 습관처럼 늦거나 앉아 있어도 집중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겐 그들이 살아온 방식이 있고 그 방식에 대한 나름대로의 논리가 있습니다 이러한 논리로 조직을 철학없는 집단으로 만들고 자기 자신도 모르게 사탄의 꼭두각시가 되어 말씀으로 부터 끊어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