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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세계적으로 8,000여명의 감염자와 9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SARS)를 기억하는가?
2009년에 찾아온 "신종플루"(인플루엔자A바이러스)는 어떤가? 신종플루는 120,000명이라는 상상초월의 사망자를 기록한 돼지 바이러스였다
박쥐, 설치류, 침팬지 등에서 옮겨온 "에볼라" 바이러스(1976년),
아프리카 원숭이에서 전이된 "인간면역 결핍" 바이러스(1980년),
야생 진드기에서 발병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2009년),
박쥐에 오염되어 낙타에서 전이된 "베타 코로나 바이러스"(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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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알려진 "메르스"(MERS)에 이르기 까지,
세계인구의 증가와 함께 무분별한 개발과 성장일변도의 자연파괴로 인하여 감염질환 발생과 전파 리스크는 수십배 증가 하였다
바이러스 또는 세균, 숙주(宿主)인 사람이나 동물, 온도, 습도, 인구밀도, 환경 등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질환은 국가간 이동과 관광이 원활해진 오늘날, 그 전파속도와 파급효과가 "대유행,급속전파"라는 위험성을 내재하고 있다 1918년 스페인독감과 1957년, 아시아독감, 그리고 1967년의 홍콩독감과 2009년의 신종플루는 "팬데믹"(Pandemic)현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세계적인 전파효과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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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동물에게 전이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감염될 수 없었다 이것이 야생동물서식지를 파괴하며 개발하는 과정에서 동물성 바이러스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등 자연파괴에 따른 면역력 감소가 원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 바이러스는 독립세포인 세균과 달리 20~40nm 크기에 독립적인 증식이 유리하지 않다 동물에게만 존재하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이되는 과정에서 동물 바이러스가 지능화 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즉, 동물바이러스가 살아남기 어려운 사람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변이되기 시작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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