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는 노아의 아들 함의 후손들이 세운 나라로 그 역사는 3,000년에 이르고 있습니다 요셉의 시대,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의 집결지로 모은 곳은 가나안이 아닌 이집트였습니다 그들은 400년동안 큰 민족을 이루며 요셉의 자손으로 번성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 평화는 그리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바로왕의 후왕들에서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왕들이 일어나 그들의 왕성함을 지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이집트인과 분리하여 그의 대부분을 노예화 해버린 것입니다 흩어진 백성들을 하나의 집결지로 이끌었는데 그들 모두는 아무런 힘이나 능력이나 권력도 없는 노예들이라는 것입니다
이집트로 이주한 이스라엘의 후손들의 고난에 관한 서술에서 시작하여 그들의 구원자로 선택된 모세의 어린 시절과 소명, 이집트에서의 열가지 재앙과 출애굽, 200만명에 달하는 민족 대이동은 홍해를 건너는 장면에서 역사적이고 초월적인 하나님을 동시에 만나게 됩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바로의 군대를 막아서고 바다에서는 물과 물을 막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와 같이 단 한사람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은혜를 저버린 댓가로 광야 40년의 시간을 허비해야 했으며 시내산에 도착하기 까지 출애굽의 여정속에는 많은 기적과 진노가 함께 동행하였습니다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써 주신 십계명과 함께 "계약의 서"(20:22~23:33)로 칭하여 진 율법서, 그리고 성막건설의 상세한 지시가 모세에게 주어졌습니다(25:1~31:18,35:1~4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