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과 제자들이 함께 빌립보 가이사랴 지방을 순회하고 있을 때 였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지역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행적을 보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가이사랴 지방의 한 고을을 지날 무렵 예수께서는 그 길에 서서 제자들에게 질문을 하였습니다
“예수와 제자들이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로 나가실새 길에서 제자들에게 물어 이르시되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제자들이 여짜와 이르되 세례 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 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빌립보 가이사랴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말하는가?” 예수님의 질문을 들은 제자들은 한결같은 목소리로 “세례요한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고, 또 엘리야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많은 선지자들 가운데 한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