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시아 본도(터키,흑해연안)출신의 “아굴라”(Agulla)는 로마출신의 “브리스길라”(Priscilla)와 결혼을 하여 로마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로마의 4대 황제 “글라우디오”(Claudius)는 로마제국의 수도에 유대인이 사는 것을 매우 불쾌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글라우디오 황제는 모든 유대인들에 대하여 로마에서 떠나라는 추방령을 선포하였습니다.
사실 브리스길라는 로마 귀족출신의 여성이었습니다. 그녀가 아굴라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브리스길라는 로마에서 잘 살수 있었을것입니다. 그러나 남편인 아굴라를 사랑했던 브리스길라는 남편을 따라 아테네를 거쳐 지중해 연안 항구도시인 “고린도”로 다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사도행전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