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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가 꿈꾼 나라`의 주요 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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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저자 이덕일은 항상 역사에서 비주류 인물과 정쟁의 패자를 주인공으로 하여 글을 쓰는 역사학자다. 이 책의 사도세자도 그렇고, 전작의『윤휴와 침묵의 제국』에서의 윤휴,『정약용과 그의 형제들』의 정약용,『김종서와 조선의 눈물』의 김종서,『조선 최대 갑부 역관』의 역관 등이 그런 예가 된다. 이런 글을 통해 기존의 주류적 시각 외에 그 반대편의 시각으로도 역사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 역시 정쟁의 패자인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그러나 저자의 주장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비판적 생각이 많다. 아버지 영조에 의한 아들 사도세자의 죽음이 조선 역사에서 손꼽을 만한 비극이지만, 사도세자를 지나치게 미화하는 면이 보여 불편함도 느껴진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기 전에 사도세자의 죽음(임오화변, 1762년)에 대한 저자의 주장을 정리해 보는 것이 순서인 것 같다.
아마도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할 내용은 영조가 아들 사도세자를 죽인 이유와,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이 두 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하고, 만약 사도세자가 집권을 가정했을 경우 어떤 변화를 예상할 수 있을지 등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다......(이하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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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 250년 만에 쓰는 사도세자의 묘지명 / 이덕일 지음 /위즈덤하우스,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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