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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를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그 느낀점과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오타가 없습니다.
한글 맞춤법을 준수합니다.
인터넷 서점 등의 글로 짜깁기하지 않습니다.
페이지 수를 늘이려고 글자 크기나 줄 간격을 조정하지 않습니다.
저자의 프로필은 생략하고, 그 자리을 더 중요한 내용으로 채웁니다.
이런 까닭에 이 글이 성의있고, 그래서 창의적인 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단 모양(왼쪽 여백 0, 오른쪽 여백 0, 줄간격 160%)
글자 모양(바탕글, 장평 100%, 크기 11 pt, 자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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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여성 작가는 돌아가신 ‘토지’의 박경리 선생님과 이 책의 저자 공지영 두 분이다. 두 작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작가지만, 모두 뿌리치기 힘든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저자는 1988년 `동트는 새벽`으로 등단한 이래, 작품 활동을 한 지 벌써 25년이 훌쩍 지났다. 이 책은 저자가 25년 동안 작품을 쓰면서 그리고 살아오면서 겪었던 고민과 문제의식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핵심적인 글귀 365개를 자신이 쓴 20여 편의 작품에서 건져 올린 것이다. 어떻게 보면 사랑과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에서 나온 명언을 모아놓은 전집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저자의 표현대로 이는 일차적으로는 그동안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을 위로하는 선물로서, 그리고 한편으로는 동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의 성격을 가진 책이라고 할 수 있다.
20여 편에는 ‘도가니’, ‘의자놀이’, ‘고등어’, ‘무소의 뿔처럼 혼자가라’, ‘봉순이 언니’처럼 읽어 본 작품도 일부 있고, ‘인간에 대한 예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등의 경우처럼 낯익은 제목이지만 읽지 못한 책들도 있다. 예전에 읽은 책에서 따온 글귀가 눈에 보이면 무척 반가웠다. 그 책을 읽었던 당시의 감정이 마치 그대로 재현되는 느낌을 잠시나마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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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상처를 허락하는 것이다 공지영 앤솔로지 공지영 지음 |폴라북스|20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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