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를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시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가 1993년 첫 출간된 이래, 처음으로 외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답사기가 출간되었다. 그 시작이 일본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문화유산 답사기인 전작들의 연장선에서 이해할 수 있는 대목도 많을 것이다. 또한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참고할 만할 내용들이 많을 것이다. 한 권의 책으로 일본 전체를 소개할 수 없으므로, 먼저 1권과 2권을 통해 각각 규슈와 아스카 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흔히 믿고 본다는 말을 하는데, 유홍준 교수의 작품들에도 해당하는 말이다. 그는 이 책을 쓰기 위해 20년 동안 틈틈이 일본 여행을 다녀오면서 자료를 모았고, 일본에 관한 책만 1000권 정도 읽었다고 한다. 그만큼 완성도가 높은 여행기라는 의미다. 물론 전작 7권을 통해 이미 미술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이를 풀어내는 글 솜씨를 확인하였기에, 일본 편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리라 확신하고 책을 집어 들었다.....(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