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1840년 영국과의 아편전쟁에 패배한 이래 서양 콤플렉스에 시달리며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던 중국이, 등소평의 개혁 개방으로 괄목상대한 발전을 이루며 기지개를 펴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려고 한다. 13억 인구 대국에서 GDP 세계 2위, 외환보유고 세계 1위의 경제 대국으로 미국과 함께 G2를 이루며 문화와 군사 강국으로 도약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기세를 보면 도광양회(韜光養晦)에서 화평굴기(和平屈起)의 기치로 전 세계를 호령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실제로 2023년에는 중국의 GDP가 미국을 앞지르고 사실상 가장 강력한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조건을 안고 있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처해야 국익을 극대화하며 국가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손자병법 모공편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