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만화·소설을 넘나들며 온갖 이야기를 써나가는 전천후 스토리텔러인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봤습니다. 도서 선택이유,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공유하고 싶은 내용, 느낀점, 시사점 등의 순서로 알차게 구성해 봤습니다. 여러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1. 본 도서를 선택한 이유
2. 본 도서의 핵심 주제와 주요 내용
3. 본 도서의 내용중에서 공유하고 싶은 내용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5. 본 도서의 시사점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사람이 사람에게 주는 작은 감동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느꼈다. 그 감동은 큰 것에서 오지 않는다. 자신에게는 사소하게 보일 수도 있는 '타인의 고통'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타인에게 관심을 표현해주고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는 일, 그것이면 족하다. 처음에는 낯선 이에게서 돌아오는 이런 반응이 불편하고 거부감이 들 수 있다. 그래서 이 소설의 제목이 '불편한 편의점'인가 보다... 그렇지만 그 작은 언행에 진심어린 온기가 담겨 있다면 결국 상대방에게 마음속에서 우러나는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물론 그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으로 말이다. 상대방의 긍정적 변화를 목격하는 자신의 인생도 더 의미 있게 행복해지리라는 것은 자명한 것일 테다. 이 인정의 '선순환'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지름길이 아닐까?
우리는 종종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사실, 별 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행복은 일상이 아닌 다른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듯 하다. 그래서 '소확행'이라는 단어가-마치 행복은 그럴 수 있는 거라고, 그러해야만 한다고 가르치듯이-그토록 유행한 것이 아닌가 싶다. [ 중 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