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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에관련된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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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행 [流行, fashion ]이란
-유행이란, 풍습이나 관습에 대하여 일정 기간 상당수의 사람들이 어떤 행동양식을 자유로이 선택·채용·폐기함으로써 생기는 광범위한 사회적 동조행동현상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내가 조사하고자 하는 스트리트패션 [ street fashion ]이라는 것은 거리의 유행 현상이 패션이 되는 경우를 뜻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패션은 유명 디자이너들이 오트쿠튀르나 프레타포르테를 통하여 발표한 작품에서 발생되어 일반인에게까지 전파되므로 하이 패션, 톱 패션 등으로 불리고 있다. 그러나 스트리트 패션은 이런 것과는 상관없이 나타나며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자생적으로 생겨나는 패션이 그들 사이에 폭발적으로 유행하여 오히려 쿠튀르나 프레타포르테의 디자이너까지 이러한 유행을 수용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 이것은 보텀 업(bottom up) 이라는 현상으로 젊은이들 사이의 거리의 유행이 패션으로 전파되어 하이 패션에까지 수용되는 경우이다. 장폴 고티에, 안나 수이 등은 이러한 거리 패션을 잘 수용하는 디자이너이며 최근에는 오히려 고급 기성복 디자이너들이 스트리트 패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경향이다.
레포트를 준비하다 보니 정말 많은 것들이 유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유행을 쫒아가기만 하기 보다는 최근 유행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들을 수용하고 사용하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현재 길거리에서 유행하고 있는 유행 아이템들에
☺ 속옷 같은 겉옷 “란제리룩” ☺
“저게 속옷이야 겉옷이야” 올여름 거리 곳곳에서는 이런 귓속말들이 오갈 듯싶다. ‘속옷 같은 겉옷’, 란제리룩이 여름 거리에 태풍경보를 예고하고 있는 것과도 같다. 백화점이나 동대문 패션몰, 보세 옷가게 등에는 이미 봄부터 속옷을 닮은 패션 란제리룩이 대거 등장했고, 이달 들어 한낮의 수은주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그야말로 물밀듯 쇼윈도를 점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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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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