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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서양의 자녀 양육 형태 발전 과정(서구의 아동 양육 유형 역사)
수평적 부모-자녀 관계 유지형 또는 조력형
사회화 과정 형성형
어린 자녀를 사회화시키는 부모, 특히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아동관이다.
사회화 과정 형성형이 우세하던 1940-1950년대 부모-자녀의 관계는 아직도 부모가 우월한 위치에 있는 수직적 관계에서 이루어지며, 부모 특히 어머니는 자녀 양육에 대해 융통성 없이 대처하였다.
이러한 아동 양육 방식을 사용하던 부모는 어떻게 해서든지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 자녀의 행동을 조작하려는 태도를 갖게 되었고 어린 자녀가 문제 행동을 보이면 곧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죄의식을 강하게 느끼게끔 되었다.
환경적 요인으로서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 하나 자녀도 자기 나름대로의 사고가 있으며 선택의 선호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부모의 양육 형태이다.
사회화 과정 형성의 부모는 자녀에게 필요한 것을 나름대로 파악해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경향이었던 반면, 조력형(helpingmode)의 부모는 자녀의 능력 및 솔선성을 인정하고 상호작용하는 태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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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등형
Kadushin에 의하면 16세기 전후에 유럽에는 길에 버려진 아이들이 많아서 길을 걸을 수 없을 정도였으며 이는 그 당시의 심각한 사회문제였다.
1780년 프랑스의 기록에 의하면 그해 21,000명의 아기가 출생했으나 700명만 어머니에 의해 키워졌다고 되어 있다.
15세기 프랑스의 한 가정이 이사를 갔는데 그 동네 사람들이 모유로 아이를 키우는 것을 보고야만스럽게 느껴 다시 이사하였다는 기록도 있으며 남편도 모유로 키우는 습관을 '요상한 습관'이라고 싫어하였다고 한다.
어떤 어머니들은 (특별히 상류계층) 자기 아이를 먹이는 일을 지루하게 여겨 다른 여인이 기르도록 내주는 데 이것이 얼마나 해로우며 비난 받을 일안 다른 여인의 젖을 빨며 기르도록 내주는 일은 1/신과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며, 2/아기에게 해로우며, 3/어머니 자신에게 나쁘고, 4/가장 고차원적 유기로서 인간에게 불명예스러운 일이다."(Comenius, 1956:79)
어머니들이 그 첫째 의무를 소홀히 하여 자기 자식에게 젖먹이는 것을 꺼려 자식을 돈으로 사들인 유모에게 맡긴 데서 비롯된 것이다. 유모는 남의 자식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혈연의 애정이라고는 조금도 없이 오직 수고만 피하려 든다.아기를 자유롭게 놓아두면 계속 그를 보살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잘 묶어서 한 구석에 밀어두면 울음소리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유모의 태만이 드러나지 않고 유아의 팔, 다리가 부러지지만 않으면 아기가 죽거나 평생을 허약하게 지낸 들무 슨 상관이 있겠느냐는 식이다. 어린 아이가 조금만 성가시게 굴어도 어린 아이는 헌보 퉁이처럼 벽의 못에 매달리고 유모는 태평으로 자기 할 일이나 하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 놓인 아기들은 모두 얼굴빛이 보랏빛으로 변하고 가슴이 눌려 혈액순환이 좋지 못해 피가 머리로 올라가 있다. 그쯤 되면 아이는 울힘조차 없어 참을 성 많은 아이처럼 그저 조용히 있는 것이다. 나는 어린아이가 그런 상태에서 몇 시간 동안이나 죽지 않고 버틸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오래 견디지는 못하리라고 본다." Rousseau, ''Emile"에서
갈등형(ambivalentmode)은 아기에게 잘해주어야 한다는 생각, 잘해주고 싶다는 본능적 욕구는 있지만 어려서부터 버릇을 잘 들이지 않으면 나중에 손을 쓸 수 없을 것이라는 갈등을 느끼기 때문에 자녀 양육에 혼선을 빚는 형태이다.
18세기의 기록을 보아도 아동은 때려서 키우게끔 되어 있으며 학교에서 아동을 때리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다
사회화 과정 형성형(socializingmode)은 아동이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성장하려면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양육하는 형태로서, 아동이 문명화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훈련과 안내를 받아야 한다는 양육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자세히 분석해보면 사회화 과정을 형성시키는 주체는 부모이며 자녀의 의사, 의지, 선택의 여지는 고려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린 자녀를 사회화시키는 부모, 특히 어머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아동관이다.
사회화 과정 형성형이 우세하던 1940-1950년대 부모-자녀의 관계는 아직도 부모가 우월한 위치에 있는 수직적 관계에서 이루어지며, 부모 특히 어머니는 자녀 양육에 대해 융통성 없이 대처하였다.
환경적 요인으로서의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최선을 다 하나 자녀도 자기 나름대로의 사고가 있으며 선택의 선호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부모의 양육 형태이다.
이는 성인이 우월한 위치에서는 사회화 과정 형성과는 달리 아동에게 기본적 능력이 있음을 인정하고 인간관계는 성인과 동등하게, 수평적으로 놓고 생활해 나가는 태도이다.
사회화 과정 형성의 부모는 자녀에게 필요한 것을 나름대로 파악해서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경향이었던 반면, 조력형(helpingmode)의 부모는 자녀의 능력 및 솔선성을 인정하고 상호작용하는 태도를 보인다.
부모의 역할이란 자녀의 성장을 도와주는 것이며 부모라고 해서 자녀보다 우월한 존재는 아니다.
부모-자녀 관계를 수평적으로 인식하고 자녀를 도우려면 많은 시간, 노력, 부모 자신의 성숙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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