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주워온 솔방울을 빈통에 넣고, 스티커를 붙여 솔방울 마라카스 꾸미기 활동에 참여한 OO는 통을 흔들며 솔방울 소리를 들어본다. 교사가 상호작용 나누며 솔방울 소리에 맞춰 여름 동요를 부르니 교사를 바라보며 솔방울을 계속 흔들었다. 직접 악기 만들기를 경험하고, 악기 놀이를 지원받은 OO는 자신이 만든 악기에 관심을 보이고, 동요 소리를 들으며 악기 놀이에 활용하였다. 스스로 만든 놀잇감은 더 적극적인 음률 활동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OO의 다양한 창의적 표현활동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도록 OO의 관심소재를 활용한 활동을 계획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