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참 힘든 직업이다. 급여는 적은 편이지만, 하는 일은 많으며, 상당히 전문적인 역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하는 사람들 덕분에 유지되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단순히 사명감을 가진 사람만으로 유지되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현재 노인 인구는 급격하게 증가하지만, 출산율은 급감하고 있다. 이는 노인을 부양할 수 있는 인구가 줄어든다는 이야기이다. 그에 반해, 복지혜택을 받아야 하는 인구는 증가하기에 사회복지사는 더욱 많이 필요할 것이다. 정부에서 전문적으로 사회복지사를 키울 필요가 생긴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