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자고 난 뒤 교사가 이불을 정리하자고 하자 OO가 “이불 정리 못해요” 라고 말한다. 교사가 “이불은 큰 색종이를 접는것처럼 네모로 세 번 접어주는거야” 라고 하며 시범을 보여주자 OO가 교사를 따라 이불을 접어 본 뒤 “다 했어요!” 라고 말한다. 교사가 “앞으로도 이렇게 잘하면 되어요!” 라고 대답하자 방긋 웃는다.
OO가 새 노래를 들으며 고개를 까닥까닥 거린다. 음을 정확하게 하지 않고 ‘흠~~’소리를 낸다. 그리고는 매트 위에 누워서 두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흥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