젓가락으로 솜 공을 옮기던 친구의 모습을 보고는 쌓기 영역에서 놀이하던 OO가 뛰어가 “야~파바바바바!” 하며 솜 공을 블록으로 밀어 바닥에 떨어뜨린다. “야! OOO! 하지마” 라고 말하자 “왜~나도 같이 하고 싶어” 하며 목소리가 작아진다.
지도를 함께 살펴보고 난 후 OO에게 우리 동네에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질문한다. “어. 유치원이랑 슈퍼랑 있어요” 라고 대답한다. 교사가 더 기억나는 것이 없는지 묻자 “네”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끄덕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