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09:00 15:30
OO이는 처음 어린이집에 왔을 때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엄마와 헤어질 때 크게 울었고, 교사가 안아주어도 쉽게 진정되지 않았다. 놀이 시간에는 주로 울거나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였으며,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이유식 시간에도 거부 반응을 보이며 고개를 돌렸다. 낮잠 시간에는 계속해서 울어 교사가 안고 달래주어야 했다.
2일차
09:00 15:30
OO이는 오늘도 엄마와 헤어질 때 크게 울었다. 하지만 교사가 좋아하는 인형을 주자 잠시 울음을 그쳤다. 놀이 시간에는 갑자기 웃다가 울기를 반복했다. 부드러운 촉감의 장난감을 만지며 잠시 안정을 찾는 듯했지만, 곧 다시 울음을 터뜨렸다. 점심 시간에는 이유식을 거부하며 얼굴을 돌렸다. 낮잠 시간에는 교사가 계속 안아주어야 겨우 15분 정도 잠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