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일본기업의 도산 현황과 대응
□ 2007년도 부도 건수, 3년만에 1만건 돌파
o 지난해 11월말 현재 1만건을 돌파하여 이미 2006년도 전체 도산 건수인 9,351건을 상회하여 3년 만에 1만 건수 대에 재진입, 일본의 기업 도산이 급증 추세에 있음
o 원유와 소재 등 원부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경영압박을 크게 받은 중소영세기업의 도산이 두드러지게 많았음
o 신용조사회사인 “帝國 데이터뱅크”에 따르면 2007년 1-11월까지 월 9백건 전후 추이로 누계 10,608건에 달해 2006년도 월 8백건을 하회했던 수준에 비해 20% 이상 급증
o 한편 부채 총액은 지난해 11월말 현재 누계 기준 약 5조엔으로 전년동기비 5% 증가, 자본금 1천만엔 미만의 소규모 기업의 도산이 급증
- 부채 1억엔 미만의 중소영세기업이 전체 60%를 차지한 6,009건으로 전년동기비 25% 대폭 증가
- 개인사업자는 약6,100건으로 전년동기비 70% 폭증
o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이 14% 증가한 3,70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소매업, 서비스업 순으로 나타남
□ 주요 부도사례와 이유
o A기업(자동차부품, 사이타마 현)
- 공장신설 관련 차입금 증가에 따른 금리부담 증가와 알루미늄 등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수익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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