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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과전망] 日기업 전자부품류 대한국 조달 러쉬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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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업 전자부품류 대한국 조달 러쉬
-NEC, 미츠비시 등 유수의 전자메이커 국산 부품조달에 큰 관심-
금년들어 일본 유력 전자메이커의 국산 전자부품류 조달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지난 3월에 NEC 조달부문관계자가 조달희망부품 샘플, 사양, 도면을 휴대하고 대거 한국을 방문하여 “역견본시”형태의 조달상담회를 개최하였고 이후로도 미츠비시, 이시가와지마하리마 등이 한국으로 직접 날아가 동일한 형태의 대규모 조달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같은 일본 유력 전자메이커의 대한국 조달 활동은 앞으로도 줄을 이을 전망이다.
일본은 90년대초 이래 10여년이상 계속된 장기 불황과 디플레 지속으로 제품가격이 매년 하락을 거듭해오면서 기업수익을 압박해오고 있다. 기업수익 악화는 설비투자의 감소를 초래하고 이것이 고부가가치제품의 생산을 곤란하게 하는 등의 악순환이 거듭되어오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리스트럭처링만으로는 기업 경영환경을 호전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일본기업들은 생존을 걸고 최적 부품조달에 매달려오고 있다. 즉, 글로벌 아웃소싱전략아래 국내외를 불문하고 경쟁력 있는 부품 조달을 위해 사내역량을 결집해오고 있는 것이다.
그 가운데서도 전기전자분야는 특히 부품류 아웃소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의 하나이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방식의 아웃소싱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EMS(Electronic masufacturing service),즉 제조위탁방식에 의한 조달도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소니, NEC, 마츠시타 등 유력기업들이 이같은 EMS방식의 조달에 적극적이다.
소니의 경우 국내의 11개 AV, IT관련 생산자회사를 통폐합해 제조분야를 담당하는 소니EMCS를 설립.운영해오고 있다. 향후 5년이내에 소니는 제품의 기획, 설계만을 담당하고 모든 생산은 외부에 위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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