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업자동화 기술동향
서론
국가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기술혁신의 담당자, 대기업을 지탱하는 협력업체, 지역경제발전의 담당자, 전통기술의 계승자, 경제 민주화의 담당자 등 국민경제의 뿌리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의 중소 기업 비중은 기업체수 99% 고용자수 77.8% 생산 49.5%1)1) 자료: 통계청.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보고서」 각 년도에서 재편·가공
로 매년 그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오늘날의 제조업의 역할은 더욱 중요성을 띠고 있다. 소비자 의식의 다양화·개성화 등으로 인해 기업에게 다품종 소량생산체제와 스피드 경영을 용구하고 있어 급변하는 환경변화 대처에 대기업보다 제조업이 훨씬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이런 기업경영의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됨에 따라 ‘규모의 경제성’과 ‘범의의 경제성’만이 아니라 ‘네트워크의 경제성’까지 고려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네트워크의 경제성’은 복수의 경제 주체가 네트워크적으로 결합함으로써 산출되는 경제성이다.7) 이러한 네트워크의 결합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 중 기업간의 전략적 제휴나 조합형성, 거래처와의 공동개발, 이업종 교류 등이 주목적을 띠고 있다.
기업을 넘는 코스트나 투자의 공유 기술정보, 가치정보의 공유에 의해서 기회나 위협에 대응하여 코스트 절감과 리스크 회피 효과가 있고 있다. 이와 같은 기업간 제휴나 연계에 의한 네트워크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제휴기업 쌍방이 보완될 수 있는 전문화된 독자기술이나 독자자원이라는 전략적 자원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그러나 제조업의 독자기술이나 독자자원을 보유함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간 제휴나 연계에 의한 네트워크의 원활한 활동을 위한 기술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론에서는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업자동화 기술동향등을 고찰해 보기로 한다.
본론
1. 한국 산업체계의 변화
(1) 제조업 공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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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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