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마음에 드는 그림책을 하나 선정하여 그 그림책과 짝지어 읽을 그림책을 선택해 보고, 독서교육활동을 계획해 본다.
1. 마음에 드는 그림책 선정: ｢잘잘잘 123｣
｢잘잘잘 123｣ 이억배씨가 2005년에 출간했다. 『개구쟁이 』(사계절)은 14개 자음의 소리와 각 자음의 다양한 쓰임새를 보여주며 의성어와 의태어,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우리말과 글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한글 그림책으로 소개할 수 있다..
살펴본 바와 같이 한글 그림책은 적으나마 다양하게 출간되었지만, 숫자 그림책의 경우에는 주목할 만한 그림책은 대부분 번역그림책이다. 뿐만 아니라,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글자 그림책이나 숫자 그림책 작업에 대한 중견작가들의 참여도가 매우 낮은 편이다. 중견작가인 이억배씨가 한글과 숫자 그림책에 대한 애정을 갖고 꾸준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은 한편으로는 예외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1995년부터 우리나라의 옛 그림과 한국적 정서에 관심을 갖고 현대 그림책에 그것을 재현하려 노력하며 『솔이의 추석이야기』(1995)을 쓰고 그렸으며,『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1997),『반쪽이』(1997)『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1998),『모기와 황소』(2003)등에 그림을 그렸다. 그는 그림책 작가로서 일본 등 외국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2. 그림책의 특성- 전래동요의 재창작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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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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