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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인가를 과학의 앎과 틀을 중심으로 정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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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인가를 과학의 앎과 틀을 중심으로 정리하시오.
1. 들어가는 말
‘오늘의 운세’는 얼마나 맞는 말인가 신문에 매일매일 오늘의 운세가 실린다. 쥐띠의 오늘 운세는 어떤가 ‘48년 생 자영업자는 일진에 천복이 있으니 목돈이 생긴다.’ ‘49년생 여성은 조각달이 둥근 달로 변하니 기다리던 금전운세가 대길’, ‘55년생 상인은 새 햇살이 비치니 어렵던 모든 재난이 살아지는 시기...’ 이런 이야기는 과연 맞는 이야기인가 참말인가 거짓말인가 과학이 횡행하는 시대에 이것은 미신인가 아닌가
이런 말은 믿을 수 있는가 우리가 흔히 듣는 귀신 이야기는 사실인가 귀신은 있는가, 아니면 단지 꾸며낸 헛소리에 불과한가
이 문제들은 모두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문제와 관련된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는 것은 무엇인가 아니, 과학이란 무엇인가 과학이란 무엇이며 과학은 과학 아닌 것에서 어떻게 구별되는 것은 앎과 틀에 있다고 생각한다.
2. 과학의 대두
과학은 언제 생겨난 것인가 자연 과학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물리학은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반도에서 태어났다. 철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밀레토스의 탈레스는 과학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그는 일식과, 풍년과 흉년을 예언했다고 한다. 깊은 밤, 친구에게 가는 길에 하늘의 별을 바라보고 길을 걷다가 개천에 빠져 하녀의 조롱을 받았다는 일화는 그가 얼마나 천문관측에 열심이었는가를 웅변한다. 그때 탈레스를 조롱했던 하녀의 말은 아직도 많은 철학자들에게 뼈아픈 충고의 이야기로 들린다 한다. “탈레스님이여, 하늘 위의 일과 하늘 아래의 일을 모두 아는 위대한 지식인이여, 그대는 어찌하여 그대 발밑의 일은 모르십니까” 머리를 구름 속에 박고 걸어 다니다가 돌부리가 발에 차여야 비로소 눈을 껌뻑이며 어리둥절해 한다는 철학에 대한 전통적인 조롱은 이미 탈레스 시대부터 시작된 철학의 원죄와 관련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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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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