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강암
그것이 알고싶다
그림 1. 화강암 노출면
1) 디지털카메라로 근접 사진을 찍고, 구성광물을 동정(identify)해 본다.
그림 2. 확대한 화강암
사진은 고려대학교 이공계 캠퍼스 내 애기능 지역에 노출되어있는 화강암을 촬영한 것이다. 투명하게 보이는 석영, 검은 빛을 띄는 흑운모, 흰색을 띄는 Na-사장석이 보인다. 약간 핑크빛이 감도는 K가 많이 함유된 정장석도 보인다.
2) 화강암의 풍화에 의해 형성된 토양의 특징을 살펴본다.
화강암의 광물 결정은 커서 육안으로도 보인다. 이러한 조성질 암석이 풍화작용을 심하게 받으면 장석과 운모는 대부분 점토로 변하고, 석영은 가수분해에 대한 저항력이 대단히 강해서 모래알 크기의 원형대로 남아있는다. 기반암이나 큰 암괴가 이와같이 모래알 크기의 조암광물로 부서지는 것을 입상붕괴라고 한다.
3) 문헌 검색을 통하여 화강암의 성인과 화학조성에 대하여 조사해 본다.
[성인]
화강암의 형성에 대해 알아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내부는 크게 4개층으로 구분한다. 가장 표면이 되는 부분을 “지각”이라 하고 그 다음 부분을 “맨틀”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이 “외핵”과 “내핵”으로 구분되는 4개의 층으로 형성되어 있다. 지각 아래의 맨틀은 높은 열과 압력으로 인해 물질이 액체 상태로 녹아 있는 형태를 갖게 되는데 바로 이 액체를 “마그마”라고 한다. 마그마는 지각에 형성된 압력 분출구 즉, 화산의 구멍을 통해 땅속으로부터 솟아나와 땅속과 땅 위에서 식는 과정을 거쳐 굳어져 암석이 된다. 이런 형태로 형성된 암석을 화성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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