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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1980년대의 역사학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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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 1980년대의 역사학 동향
1980년대
최근 대한민국 국민의 역사의식이 부족 현상에 대한 문제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 얼마 전 한 유명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라디오 방송 중 “저희 그룹은 개성을 존중하는 팀이라, 민주화 시키지 않아요.”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었다. 최근 ‘민주화’라는 단어는 다른 소수 집단을 물리적으로 폭행하거나 언어적 폭력을 행사하는 것을 뜻하는 은어로 ‘일간 베스트’(극우보수성향 사이트)에서 쓰이고 있다.1) 최근 이 가수는 대대적으로 사과를 했지만 논란은 사그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가수가 ‘일간 베스트’의 영향을 받아 이런 발언을 했는지 아니면 민주화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해 이런 발언을 했는지의 여부는 알 길이 없다. 하지만, 행동과 발언 하나하나가 청소년에게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아이돌 가수가 이런 발언을 공식적인 자리에서 한 것은 현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역사인식 부족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대표적으로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게 평소 그 시대의 동향을 재치 있는 방식으로 잘 반영하기로 알려져 있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역사 특집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특집에서는 각 고정 출연진들이 역사 강사가 되어서 유명 아이돌 멤버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함께 퀴즈도 푸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이 역사 특집은 시청자들에게 이 시대에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2) 이런 모든 사건들은 단 하나를 가리키고 있다. 그것은 현 시대의 역사의식이다. 이렇게 역사의식이 부족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사학(史學)이다. 사학이란 우리 민족이 과거에 경험한 생활양식을 학문적 입장에서 고찰하고 연구하는 역사이론의 학문을 뜻한다. 역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중요해지면서, 역사를 연구하는 학문인 사학에 대한 관심도 많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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