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무어감독의 영화 ‘식코(sicko)’ 감상문
영화를 보기에 앞서 ‘sicko’의 뜻을 찾아볼 수 있었다. 영어사전에는 ‘이상 심리 소유자, 정신병자 같은 사람’ 네이버 영화정보와 다수의 블로그에서는 ‘미친 또는 병적으로 집착하는 사람, 환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영화는 미국의 의료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한 다큐멘터리로 2008년도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대통령님 영화 ‘sicko’를 관람해주세요”라는 청원운동을 하면서 TV방영을 요구하는 등 의료보험 민영화에 대한 반대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였고, 전 보건복지부장관의 ‘sicko’를 본 소감이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나는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의료정책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었던 탓일까,, 영화 ‘sicko’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과제를 위해 보게 된 영화였지만 기대이상으로 흥미로운 영화였다. 영화의 중간 중간 풍자와 해학이 나타나고 미국 의료제도의 모순을 겪은 사람들의실제 있었던 사례를 보여주면서 미국 의료체계의 모순과 비리를 고발한 영화로 조금은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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