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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교과서에 잘못 서술돼어 있는 스트로마툴라이트에 대한 부분[오개념을 불러올 수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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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개념을 불러올 수 있는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한 서술
I. 분석의 목적과 대상
필자는 이전까지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생물체의 화석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고등학교 지구과학시간에 생물화석에 대하여 배울 때 같이 배웠고, 스트로마톨라이트의 그림이 다른 고생물의 그림과 함께 ‘생물계 복원도’에 제시된 것을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었다. ―그 그림에는 고생물의 명칭만 나와 있었으며 지층이나 환경에 대한 명칭은 전혀 나와 있지 않았다. 따라서 함께 제시된 스트로마톨라이트가 당연히 생물화석이라고 생각된 것이었다.― 그리고 대학에 들어와 1학년 때 일반지구과학을 배우며 중간고사 대비를 하면서 스트로마톨라이트를 조류의 화석으로 공부했고, 실제로 출제된 시험문제에서도 그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답을 구성하여 좋은 점수를 얻으면서 오개념이 더욱 강화되었다.
그러나 현 7차 교육과정에서 수업교재로 이용되는 출판사별 지구과학I 교과서에서는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하여 잘못 서술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따라서 나의 경우처럼 교과서에 서술된 내용으로는 학생들이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하여 필자와 같이 오해할 소지가 분명하다고 판단되어 스트로마톨라이트 부분의 서술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참고자료를 찾던 중 교양서적을 비롯한 일부 전문서적에도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하여 잘못 서술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II. 문제점 -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조류의 화석이다
[분석 대상 1] 교학사 교과서
고등학교 현행 교과서 중 [교학사]에서 출판된 지구과학 I 교과서에서는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여기에서 문제점은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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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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