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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아나모리 가즈오의 ‘소호카의 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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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아나모리 가즈오의 ‘소호카의 꿈’을 읽고
살아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 바이블
아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형철 옮김
선암사 출판사
이나모리 가즈오
일본이 낳은 세계적 CEO. 27세에 전자부품회사인 교세라를 창업. 글로벌 대기업으로 키운 입지전적 기업인. 혼다기연 창업자인 혼다 소이치로, 소니 창업자인 이부카 마사루를 잇는 일본 벤처기업의 살아 있는 신화.
자본금 300만 엔으로 출발한 교세라그룹은 현재 매출액 5조 엔 대를 넘보는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는 일본 10대 부자에 낄 정도의 재력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열정경영, 도덕경영, 창의 경영의 산물이다. 이나모리 회장은 인생 성공 방정식의 창안자이자 카르마경영의 주창자이다. 특히 회사 조직을 공정별, 제품별로 쪼개 독립 채산이 가능하게 하는 ‘아메바경영’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그는 사회사업에도 힘써 ‘교토상’을 제정했고 박지성이 뛴 교토퍼플상가축구단을 만들었다. 그는 지난해 교세라 회장직을 물러났다. 불문에 들어가 수행하기 위해서다. 생에 두 번째다. 퇴직금으로 받은 6억 엔은 그의 모교인 가고시마대학 등 교육기관에 전액 기부했다. 그는 일본 전역과 해외에 ‘세이와주쿠’라는 경영모임을 만들어 후진 향성에 힘쓰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도 이곳 출신. 한국농업근대화의 아버지이자 씨 없는 수박으로 유병한 고 우장춘 박사의 사위이기도 하다.
주위에 이 책 ‘소호카의 꿈’ 을 읽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난 책 겉표지만 보고 그저 소설책이겠거니 생각을 했었다. 우연한 기회에 내 손으로 들어온 이 책을 읽게 되는 영광()을 얻었다. 책을 처음 받고서 앞장부터 읽어보니, 이건 단순한 소설류 책이 아닌 어떤 경영지침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 표지에 ‘살아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성공 바이블’ 이라고해서 경영서의 일종이겠거니 생각하고 책을 읽었는데 그 건 또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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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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