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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논리, 그리고 수학(Religion, Logic, and Math)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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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igion, Logic, and Math]
Abstract
종교는 논리가 설명하지 못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발생했다. 또한, 논리는 그런 종교가 점차 체계를 지니고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종교와 논리가 서로 배타적인 관계에서 서로를 비난하고 부정하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 둘은 사실은 이렇게 상호보완적이고 발전지향적인 관계에 있는 것이다.
이 두 분야의 교집합이 바로 논리학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수학이다. 종교인의 입장에서 볼 때, (특히 기독교의 입장에서 볼 때) 고대 이스라엘인들이 신과 맺은 계약이 종교에서는 그 의미가 매우 큰데, 이를 논리학의 입장에서 보면 형식 논리학의 중요 원칙인 동일률, 모순률, 배중률의 원리를 찾을 수 있다. 이로써 두 분야가 배타적인 것이 아니라는 주장을 강화할 수 있다.
2. Introduction
종교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종교가 생긴 이후로, 종교에 대한 언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종교를 비판하는 자들은 종교는 논리에 맞지 않다는 것을 근거로 한다. 이렇게 종교와 논리는 모순되고 상충하는 존재로 비추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나는, 이 논문을 통해 종교와 논리는 상충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상호 보완적이며 서로의 발전을 돕는 분야라는 내 생각을 펼쳐나갈 것이다. 또한, 논리 분야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수학이라는 학문이, 종교에서도 존재함을 보임으로써 그 주장을 뒷받침하겠다.
3. Main Discourse
1) 종교와 논리의 다툼
종교와 논리의 충돌과 언쟁은 수천 년을 이어져 계속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그 언쟁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진다.
신이 존재한다는 근거가 무엇인가
그 근거는 성경이다. 성경은 신이 하신 말씀을 옮겨 적은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이 신의 말씀을 적은 것이라는 걸 어떻게 아는가
성경에 그렇게 적혀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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